템플스테이 자주하는 질문
Q: 혼자가는데 안전한가요?
A: 템플스테이 시설은 해당 사찰의 관리감독 하에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숙소의 모든 방은 출입키가 있어야 드나들 수 있으며, 방 내부에 잠금장치가 마련돼 있습니다. 또한, 밤 10시가 넘으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합니다. 무엇보다 템플스테이 실무자가 사찰에 상주하며 위급상황이나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으니 안심하세요.
Q: 아이와 함께 가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A: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부모님이나 다른 어른들의 동반 하에 참여 가능합니다. 다만 사찰마다 운영 방식이 다르니 사전에 해당 사찰로 꼭 전화 문의해 주세요.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에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회 형태의 템플스테이도 진행되니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Q: 템플스테이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1박2일 체험형 프로그램의 경우 오후 2~3시경 입소해 방 배정과 사찰 안내, 절에서의 기본 예절 안내가 이뤄집니다. 사찰에 따라 불교 의식인 사물(四物: 법고·범종·목어·운판) 체험이 진행되며 저녁공양 이후 저녁예불과 108배, 명상 등을 합니다. 다음날 새벽 4시경 새벽예불로 하루를 열며 아침공양, 운력, 스님과의 차담, 소감문 쓰기가 진행되고 점심공양을 끝으로 오후 12시에서 1시경 모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휴식형은 입소 이후 개인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면 되며, 당일형은 사찰에 따라 오전 10시나 오후 1시부터 2시간 이상 진행됩니다.
Q:예불이나 108배 등 모든 과정에 다 참여해야 하나요?
A: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자 자율입니다. 몸이 좋지 않아서, 어린이가 따라 하기 힘들어서 등의 이유로 참여가 어렵다면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종교적 신념으로 108배가 부담스럽다면 조용히 앉아 있어도 됩니다. 다만 예불과 108배는 부처님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식이자 자기 수행이므로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특히 오전 4시경 새벽예불은 산사의 아침을 여는 첫 의식이니, 어둑한 밤을 밝히는 그 풍경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절에시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은 무엇인가요?
A:고성방가와 음주, 흡연 등 사찰 분위기를 흐리는 행위는 할 수 없습니다. 과도한 사랑표현도 잠시 참아 주세요. 사찰 안에서의 기본 자세는 차수(叉手)입니다. 차수는‘손을 엇갈리게 잡는다’는 의미로, 왼손 손등을 오른손으로 가볍게 잡는 자세입니다. 예불할 때는 무릎을 꿇고 앉는데, 오른발을 밑에 두고 왼발을 그 위에 X자로 올려놓습니다. 바깥에서 스님을 만나면 그 자리에 서서 합장 반배를 하며, 실내에서는 스님께 3배나 1배를 합니다.
Q: 법당에서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A: 대웅전 등 법당에 들어갔거나 나가기 전에는 잠시 서서 중앙을 향해 가볍게 합장 반배합니다. 법당 출입은 중앙이 아닌 양 옆의 문으로 합니다. 중앙의 문은 스님들이 출입하는 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법당 가운데는 스님들을 위한 예불 공간이므로 가능한 중앙을 비켜 앉습니다. 법당에서는 큰소리로 말하지 않으며 기도하거나 절하는 사람이 있을 때는 최대한 그 사람 뒤로 다닙니다.
템플스테이 준비물
기본적으로 준비하실 물품은 샴푸, 린스, 칫솔, 클렌징폼, 드라이기, 수건, 갈아입을 옷 등입니다.
일반적으로 템플스테이 화장실에는 비누와 치약이 있으며, 입소시 조끼와 바지를 지급합니다.
다만 사찰별로 지급 및 구비하는 물품이 다르니 예약시 프로그램 설명을 참고해 주세요.
아울러 한여름을 빼고는 산사의 아침저녁은 추우니 가디건, 점퍼 등 두꺼운 옷도 준비해주세요.
나를 위한 여행 템플스테이(유형, 프로그램)
나를 위한 여행 템플스테이템플스테이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입니다. 템플스테이는 바쁜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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